About
조차에 담긴 이야기
거친 암반이 드러난 검은 바다와
잔잔하게 일렁이는 푸른 바다
저 멀리 탁 트인 하늘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
흐르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그날의 조천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
흐르는 시간 속 한 장면을 음미하는 곳, 조차
조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와 같은 장면을 소개합니다.

scene #1. 조천 바다
조차는 시간에 따라 색과 일렁임이 다른 조천의 바다와 맞닿아 있습니다. 푸르렀다가 밤이 찾아와 까맣게 변하기도 하고, 일렁임 없이 고요하다가도 부는 바람에 거칠게 변하는 바다. 조차의 모든 공간에서는 바다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음미할 수 있습니다.
scene #2. 드리우는 빛
조차에 드리우는 빛은 공간을 다채롭게 합니다. 늦은 오후의 깊은 빛은 공간을 더욱 무게감 있게 만들고,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은 우리를 부드럽게 깨워줍니다. 정원의 풀들이 흔들리며 만들어내는 그림자에 이끌려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빛이 사라진 저녁에는 욕탕에서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scene #3. 찰나함
조차에서의 찰나를 충분히 음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순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찰나함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연히 읽은 책에서, 모두가 모여 함께 즐기는 놀이에서, 천천히 마셔보는 차 한 잔에서. 조차는 작은 순간에서 느껴지는 깊은 여운에 주목합니다.